안녕하세요!
니치향수 콜렉터이자 현직 호스트리스 조향사입니다🤗
오늘은 커플이라면 꼭 써야 할 발렌타인데이 향수 추천 3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해외 니치향수 매니아들과 조향사들이 모여서 선별한 향수들이니
흔하지 않은 발렌타인데이 기념 커플 향수를 찾고 계신다면 지금 확인해 보세요😄
3 . 아쿠아 디 파르마 유주 & 아닉 구딸 레 뉘 다드리엔
● 아쿠아 디 파르마의 유주는 남녀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감귤류의 향을 갖고있습니다. 오프닝으로 유자 열매에 약간의 매캐한 페퍼향으로 스파이시한 향이 더해집니다. 이후 머스크와 미모사와 같은 포근한 향과 블렌딩되어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향으로 변합니다.
● 구딸의 레 뉘 다드리엔은 시그니처 우디 사이프레스를 섞어 스파이시한 감귤류의 시트러스 향을 메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앰버, 패츌리와 바닐라로 묵직함을 더해 신선한 느낌을 더합니다. 두 향수는 모두 활력이 넘치고 밝은 분위기의 시트러스를 메인으로 하기 때문에 활동적이고 밝은 커플분들을 위한 향수로 추천드립니다.
2 . 톰포드 벨벳 오키드 & 호스트리스 파 프롬
● 톰 포드의 벨벳 오키드는 패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는 향수입니다. 베르가못,만다린,꿀로 오프닝이 시작되며 강렬한 터키 장미 오일과 함께 섞이면서 향수의 이름과 같은 벨벳 난초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자스민과 보라색 난초의 조화를 통해 씁쓸하고 달콤한 세련된 플로럴 오리엔탈 향수입니다.
● 호스트리스의 파 프롬은 스파이시한 우디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는 향수입니다. 오프닝으로 갈바넘과 페퍼, 그리고 각종 향신료를 통해 매우 독특한 블렌딩으로 아로마틱한 느낌의 현대적인 향을 만들어냅니다. 이후 메인노트인 인센스와 시더우드, 안젤리카와 블렌딩 되어 숲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잔향으로 머스크향과 모스향이 더해져 부드럽고 따뜻한 숲 속의 절 향기를 연상시킵니다. 이는 특히나 독특하고 세련된 향인 벨벳 오키드와 최고로 잘 어울리며 트렌디한 독보적인 향을 뿜는 커플로 만들어줍니다.
따라서 평소에 패션을 좋아하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커플에게 추천드립니다.
1 . 겔랑 옴므 이데알 오 드 퍼퓸 & 겔랑 라 쁘띠 로브 느와르
● 겔랑의 옴므 이데알 오 드 퍼퓸은 가죽과 바닐라로 덮인 아몬드 노트가 특징인 우디 오리엔탈 계열 향수입니다. 오프닝으로 베르가못, 향신료, 아몬드가 포함되어 메인 노트로 터키 로즈, 바닐라 그리고 베이스로 샌달우드,가죽,통카빈으로 구성이 된 달콤하면서 아늑한 향입니다.
● 겔랑의 라 쁘띠 로브 느와르는 블랙체리, 베르가못, 레드 베리, 아몬드의 경쾌하고 반짝이는 향으로 오프닝이 시작됩니다. 불가리아산 터키 장미가 메인을 장식하며 감초와 훈제 홍차향이 더해집니다. 이는 위의 겔랑의 옴므 이데알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체리의 달콤함을 극대화합니다.
해당 커플 향수는 달달하고 가벼운 향을 좋아하는 커플에게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커플이라면 꼭 써야 할 발렌타인데이 향수 추천 3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나만 알고싶은 독특한 커플 향수로 오늘도 향기로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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